2025학년도 수능 시험 당일 영상 10~15도 사이였습니다.
제 기억에 수능날 엄청 추웠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 수능은 지구온난화 때문에 이렇게 따뜻한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큰 문제라는 생각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시험날 춥지 않아 떨지 않고 시험에 임할 수 있어서 좋은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예전 수능날 기온은 어땠는지 찾아봤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1993년 처음 시행된 이후, 주로 11월에 치러지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넘어가는 시기라 날씨가 쌀쌀해 수능날 기온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다음은 대한민국 역대 수능 시험일의 기온에 관한 정보입니다.
1993년부터 현재까지 일부 주요 수능 날씨를 참고로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1993년 (8월) - 첫 수능은 8월에 치러져 기온이 더운 여름 날씨였습니다. 평균 기온이 25도에서 30도 사이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2. 1994년 ~ 2001년 - 매년 11월 중순으로 옮겨진 이후, 평균 기온이 대체로 5도에서 10도 사이의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3. 2005년 - 전국적으로 영하권에 가까운 추운 날씨였으며, 서울 아침 기온이 약 3도 정도로 기록됐습니다.
4. 2010년 - 아침 기온이 서울에서 약 1도, 지방 일부 지역에서는 영하권을 기록했습니다. 춥고 바람이 강하게 불었던 날씨로 기억됩니다.
5. 2012년 -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지역이 많았습니다. 서울은 약 -1도, 강원 산간 지역은 -5도 이하로 매우 추웠습니다.
6. 2015년 - 비교적 따뜻한 날씨였습니다. 서울 기온이 아침 6도 정도, 낮 최고기온이 약 13도에 달해 평년보다 온화했습니다.
7. 2017년 - 수능이 포항 지진 여파로 일주일 연기되면서 11월 23일에 시행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더 추운 날씨를 맞았고, 아침 기온이 서울 기준 -2도까지 내려갔습니다.
8. 2018년 - 아침 최저기온이 -3도 정도로 매우 추웠고,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했습니다.
9. 2020년 -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12월에 치러진 수능입니다. 기온은 서울 기준 아침 약 -2도였고, 오후에도 5도 이하로 쌀쌀했습니다.
10. 2023년 - 평년보다 추운 날씨로, 서울 아침 기온이 -4도였고 일부 지역에서는 -10도에 가까운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11. 2024년 - 평균보다 따뜻한 날씨로 서울 아침기온이 10도 오후 최고 기온은 15도였습니다.
매년 수능 날 기온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쌀쌀하거나 영하권에 가까운 초겨울 날씨가 일반적이지만 이번 수능 날 기온은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였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오늘 하루 시험 보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그동안 오늘 시험을 위해 공부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결과는 우리의 몫이 아니라 생각하고 맘 편히 하루를 마무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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